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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문지식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주가 전망 실적발표 목표주가 완벽분석 (고배당주 추천)

by 재미진 저널리스트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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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주가

국내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손꼽히는 맥쿼리인프라는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설립된 인프라 펀드입니다.
 
2002년 12월에 설립되어 2006년 3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 펀드는 국내 인프라 자산의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사업 시행자들의 주식 및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의 최근 실적과 배당금 추이를 살펴보고 향후 목표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맥쿼리인프라 주가 흐름
  •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추이
  • 최근 실적 분석
  • 향후 실적 전망
  • 맥쿼리인프라 목표주가
  • 주가 전망
  • 결론

 

맥쿼리인프라 주가 흐름

 
맥쿼리인프라의 지난 1년간 주가 흐름은 전반적으로 큰 상승세 후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지난해 8월 17일 52주 최저가인 1만 177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올해 3월 7일 최고가인 1만 296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일부조정을 거쳐 하락세를 거둔 이후 최근 들어 다시 1만 2000원대로 복귀한 모습입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
맥쿼리인프라 주가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추이

 
맥쿼리인프라는 2022년 결산을 통해 주당 77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775원, 올해는 76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최근 실적 분석

2024년 2분기 실적

 
2024년 2분기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운용수익은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순이익도 0.9% 증가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연간 실적 패턴은 1분기의 기말 배당과 3분기의 중간 배당이 주도하며, 다른 분기 실적은 매년 유사한 경향을 보입니다.
 
유료 도로의 가중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지만, 통행료 수입은 1.1% 감소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실적
맥쿼리인프라 실적

 
 
특히 2023년 10월 통행료 인하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입은 39.2% 감소했으나, 이는 주무관청으로부터 전액 보전받아 실적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의 통행량은 9%에서 21%까지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모멘텀을 지속했습니다.
 
항만 부문은 부진했지만, 유료 도로와 도시가스 부문이 이를 상쇄했습니다.
 
2023년부터 손익이 부진해지고 미수이자가 증가한 비엔씨티는 2분기 물동량이 전년 대비 2.6% 감소하고, EBITDA는 7.7% 감소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둔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실적 전망
맥쿼리인프라 실적 전망

 

향후 실적 전망

 
향후 2년간 경쟁 항만의 개항이 예정되어 있어 항만 부문에서 드라마틱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유료 도로와 도시가스 부문이 충분히 이를 상쇄할 전망입니다.
 
해양에너지, 서라벌도시가스, 씨엔씨티에너지 등 도시가스 3사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증감폭이 미미했음에도 불구하고, EBITDA는 7%에서 16%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매출원가 산정 기준의 변경에 기인하며, 연간으로는 약 3% 내외의 판매량 증가율에 준하는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쿼리인프라 실적 추이
맥쿼리인프라 실적 재무 현황

 

맥쿼리인프라 목표주가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평균은 1만 5300원 입니다. 
 
이는 현재주가(1만 2300원)대비 약 24.39%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 >> 맥쿼리인프라 최신 주가 전망 목표주가 분석 리포트 바로보기

 

<맥쿼리인프라 기관별 목표주가>

추정기관추정일자목표주가직전 목표주가
컨센서스 1만 5300원-
삼성증권2024/6/211만 5300원-

 

주가 전망

 
맥쿼리인프라는 2020년부터 매년 적극적인 자산 편입과 유상증자를 통해 외형 성장과 배당 안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하남 데이터센터 매입 계약을 체결하며 0.9조 원의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아직 상세한 자금조달 구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투자비를 고려할 때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총 주식수의 7% 내외에서 신주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배당수익률은 6%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쿼리인프라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대비 큰 변화가 없는 재무적 수치보다는 디지털 자산의 편입으로 미래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풍부한 자금력과 운용 역량을 지닌 인프라펀드로서 업계에서 선호되는 자산의 편입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된 임차인(마스터리스 LG CNS, 실제 임차인 카카오)과 하이퍼스케일러급 신축 데이터센터(IT load 25MW) 등으로 인해 본 자산의 가치 상승 여력도 높다고 판단됩니다.
 

결론 

 
맥쿼리인프라는 특히 디지털 자산 편입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항만 부문의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경기 둔화 등 외부 요인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도 충분히 고려한 후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사회 기반 시설 투자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인프라 펀드로서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최근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유료 도로와 도시가스 부문의 강력한 실적이 항만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하남 데이터센터 편입을 통한 디지털 자산 확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맥쿼리인프라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주목해야 하며, 동시에 외부 요인에 따른 리스크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맥쿼리인프라는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처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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