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은 2023년 3월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 한 이후 패션 업체 안다르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에코마케팅의 주가 전망 배당금 올해의 목표주가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에코마케팅 사업 부문 및 경쟁력
- 주가 흐름 및 경쟁사 비교
- 배당금 및 자사주 소각
- 최근 실적 분석
- 2024년 목표주가
-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 결론
에코마케팅 사업 부문 및 경쟁력
이 회사는 광고주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광고물 제작, 미디어 바잉, 성과 측정,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2021년 6월에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는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애슬레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및 경쟁사 비교
에코마케팅은 최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52주 최저가인 905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3월 29일 52주 최고가인 1만 3900원까지 올랐습니다.
경쟁사 주가수익률을 살펴보면 에코마케팅은 12개월 기준 5.8%를 기록해 플레이디(3.81%), 이엠넷(-6.65%), SM C&C(-47.84%)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사 주가수익률>
일자 | 에코마케팅 | 이엠넷 | 플레이디 | SM C&C |
1개월 | 28.45% | 6.9% | -15.72% | 3.48% |
3개월 | 31.07% | 1.36% | 0.15% | -5.46% |
12개월 | 5.8% | -6.65% | 3.81% | -47.84% |
배당금 및 자사주 소각
에코마케팅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과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유한 자사주 30만 주를 3월에 소각하고 6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약 100억 원 상당의 자본을 주주환원 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회사는 지난해 2분기 보통주 1주당 13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해 총 41억 6884만 원의 규모를 집행했습니다
이는 2023년 3월에 이뤄진 보통주 1주당 70원, 총 22억 4476만 원 규모의 분기배당에 이은 것입니다.
다만 회사의 분기배당 여부는 예측이 불가한 것은 단점입니다.
과거 배당 패턴을 보면 분기별로 배당이 이뤄진 적이 있지만 특정 분기에 집중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근 실적 분석
지난해 4분기 에코마케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7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14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본사의 광고 마케팅 사업이 주요 클라이언트의 견고한 수주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56.4%로 상승하면서 이익 증대를 견인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안다르는 국내외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지만, 연간 매출액은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내실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1.6% 오른 9.1%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목표주가
에코마케팅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만 5000원입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1.1%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목표주가를 변동한 증권사들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도표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증권사 목표주가 변동추이>
추정기관 | 추정일자 | 목표주가 | 직전 목표주가 | 증감율 |
컨센서스 | 1만 5000원 | 1만 5000원 | 0% | |
하나증권 | 2024/3/29 | 1만 8000원 | 1만 6000원 | 12.5% |
삼성증권 | 2024/3/15 | 1만 5000원 | 1만 5000원 | 0% |
KB증권 | 2024/3/14 | 1만 3000원 | 1만 3000원 | 0% |
DB금융투자 | 2024/2/21 | 1만 4000원 | 1만 6000원 | -12.5% |
에코마케팅 주가 전망
에코마케팅은 2024년 현재 P/E(주가수익비율)가 9배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주가가 연간 순이익의 9배 수준임을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 회사는 안다르 클럭, 몽제 등 자사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일본, 호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활동은 그들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입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의 1년 간의 성공적인 테스트는 이번 확장의 자신감 있는 발걸음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5%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당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안다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시장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예상 P/E기준으로 9배에 거래 중인 주가는 실적이 확인될 경우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마치며
에코마케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은 그들의 성장가능성을 크게 넓힙니다.
다양한 문화와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자신감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