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전문지식

YG엔터테인먼트 주가 전망 배당금 2024년 목표주가 완벽분석

by 재미진 저널리스트 2024. 5. 14.
반응형
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고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공백으로 인한 적자전환은 투자자들에게 다소간 실망감을 안긴 모습입니다. 
 
이 글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최근 실적과 아티스트 성과를 살펴보고 2024년 목표주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주목하는 이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및 다양한 로열티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YG의 주요 매출 구성은 상품 및 제품 판매가 34.69%, 콘서트 및 공연 매출이 19.58%, 음악 서비스 매출이 15.62%, 그리고 광고 모델 매출이 10.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및 배당금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년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31일 52주 최고가인 9만 7000원을 기록한 주가는 올해 3월 7일 최저가인 3만 92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재는 일부 회복해 4만원대 초반에 자리한 모습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한편 YG엔터는 2023년 결산을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0.59% 수준으로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입니다. 
 
배당성향은 9.07%로 아직까지 확대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실적 분석


2024년 1분기 YG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6억 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하회한 수치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실적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베이비몬스터의 싱글과 트레저의 일본 투어를 제외하고는 주요 매니지먼트 매출이 부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속계약 및 음원저작권 매입에 따른 무형자산의 상각비용이 약 35억 원으로 부담을 주었습니다.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도 약 50억 원이 선반영되었으며, 이는 앨범 발매 전에 발생한 비용입니다.
 
자회사 YG플러스와 YG인베스트도 아티스트 활동 부재와 평가 손실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YG플러스는 주로 아티스트의 상품화 및 광고 사업을 담당하며, YG인베스트는 회사의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는데, 이번 분기에 16억 원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 


다행히도 2분기에는 전망이 밝습니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앨범이 4월에 출시되어 약 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자회사들의 활동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감안할 때, 연결 영업이익은 약 100억 원 내외로 예상되며, 회사의 재정 상태는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

 

2024년 목표주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6만 154원 입니다. 
 
이는 현재주가(4만 550원) 대비 약 48.34%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YG엔터 기관별 목표주가 추이>

추정기관추정일자목표주가
컨센서스 6만154원
다올투자증권2024/5/105만5000원
대신증권2024/5/86만5000원
신한투자증권2024/4/305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2024/4/166만원
현대차증권2024/4/164만9000원
유진투자증권2024/4/166만2000원
유안타증권2024/4/116만5000원
NH투자증권2024/4/96만5000원

 

주가 전망

 
2024년의 영업이익 예상은 약 200억 원으로, 이는 업계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몬스터와 같은 신규 그룹의 성공적인 데뷔와 좋은 시장 반응은 회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앨범은 50만 장이 팔리며 멜론 차트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하반기에 베이비몬스터의 추가 컴백과 2025년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 재개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YG엔터테인먼트 실적전망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는 2025년에 약 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 시기를 목표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매수는 향후 수익성 있는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조정은 주로 블랙핑크의 활동 부재가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P/E(주가수익비율) 12배로 평가되고 있어, 비교적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투자 제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주가는 블랙핑크의 부재와 신규 IP 투자로 인한 단기적인 부진을 반영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공과 블랙핑크의 복귀가 기대됩니다.
 
이는 주가의 상승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현재가 매수의 적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동향을 이해하고,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변동성을 감안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투자는 불확실성 요소를 감안하되,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때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