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LS 상표권의 소유주로서 브랜드의 가치 제고,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회사는 전선사업부문, 일렉트릭사업부문, 엠트론사업부문, 엠앤엠사업부문, 아이앤디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선사업부문은 전선, 전력, 통신 등으로 세분화되고, 일렉트릭사업부문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특히나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투자소식을 알리며 관련 사업분야의 실적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LS의 최근 실적과 배당금 추이를 살펴보고 향후 목표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LS 최근 주가 흐름
- LS 배당금 추이
- 최근 실적 분석
- 미국 시장에서의 기회
- LS 주가상승 모멘텀
- LS 목표주가
- LS 주가 전망
- 결론
LS 최근 주가 흐름
LS는 지난 1년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7일 52주 최저가인 7만 54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올해 5월 21일 52주 최고가인 19만 48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현재는 14만 원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S 배당금 추이
LS는 지난 2023년 결산을 통해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72%이며, 배당성향은 10.07% 수준입니다.
한편, LS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주당 1450원, 15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조금씩 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S 3년간 배당금>
비고 | 2021년 | 2022년 | 2023년 |
주당배당금 | 1450원 | 1550원 | 1600원 |
시가배당률 | 2.68% | 2.22% | 1.72% |
배당성향 | 14.49% | 5.37% | 10.07% |
최근 실적 분석
2024년 1분기 LS의 연결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4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상표권 사용료 수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023년에 인식한 상표권 사용 수익은 424억 원이었습니다.
LS의 해저케이블 업황이 개선되면서 2024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생산시설 투자와 관련한 공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LS Green Link USA는 LS전선의 100% 자회사로, 약 9,418억 원(6억 8,475만 달러)을 투자하여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위치는 버지니아주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기회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30GW의 해상풍력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저케이블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해저케이블 생산시설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30GW 달성을 위해서는 2,100개의 터빈과 10,000km 이상의 내/외부 해저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업체로는 Nexans, Prysmian, Hellenic Cable 등이 있으며, LS Green Link USA는 네 번째 진입자로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자국 내 생산시설이 부족하여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통해 해상풍력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와 생산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S Green Link는 올해 4월 9,900만 달러의 연방정부 투자세액공제와 4,800만 달러 규모의 주정부 보조금을 확보했습니다.
버지니아주는 미국 동부 해상풍력 시장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해상풍력 임대 계약이 진행 중입니다.
Dominion Energy는 버지니아 앞바다에 40,000 에이커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총 90억 달러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인근 동부 지역에서도 해상풍력 계획이 다수 진행 중입니다.
LS 주가상승 모멘텀
LS 주가는 구리가격과 높은 연관성을 보입니다.
LS 전선, LS MnM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구리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2024년 LS 주가의 고점과 구리가격 고점은 5월 20일로 일치했습니다.
구리는 현물기준 톤당 10,800달러를 고점으로 6월 하순 9,372달러까지 13%가량 하락했습니다.
반면 LS 주가는 18만 7500원에서 약 30% 하락하며 구리가격 하락 대비 주가 낙폭이 과도했습니다.
최근 구리가격은 저점 대비 소폭 반등했으나, 단기적으로 구리가격의 등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전력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구리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LS 목표주가
LS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8만 7727원입니다.
이는 현재주가 대비 약 25.48%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LS 기관별 목표주가>
추정기관 | 추정일자 | 목표주가 | 직전 목표주가 |
컨센서스 | 18만 7727원 | 16만 3333원 | |
메리츠증권 | 2024/7/11 | 21만원 | 19만원 |
유진투자증권 | 2024/7/11 | 19만원 | 19만원 |
SK증권 | 2024/7/11 | 19만원 | 19만원 |
하이투자증권 | 2024/7/8 | 18만원 | 18만원 |
BNK투자증권 | 2024/6/10 | 20만원 | 18만원 |
신한투자증권 | 2024/5/31 | 21만원 | - |
교보증권 | 2024/5/21 | 21만원 | 13만원 |
NH투자증권 | 2024/5/17 | 20만원 | 13만원 |
LS 주가 전망
LS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됩니다.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구리가격 반등 등 LS에 우호적인 업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LS의 주가는 NAV(Net Asset Value) 대비 49.7% 할인되고 있으며, 하반기 배당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면 LS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저케이블 시장에서의 성장과 구리가격 상승, 미국 시장에서의 확장은 LS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기회를 붙잡는 것"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LS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
"큰 물고기는 깊은 물에서 잡힌다"는 말처럼, LS는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LS의 향후 주가 전망은 인문학적인 비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치 봄이 오기 전의 겨울처럼, 현재의 일시적인 어려움은 결국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구리가격의 등락과 해저케이블 시장의 변화는 LS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투자와 관련한 명언 중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LS에 대한 투자는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큰 보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