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ion)은 포스코그룹의 자회사로, 주로 도금강판과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글로벌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입니다.
1988년에 설립된 이래, 포스코스틸리온은 건설, 자동차, 가전 시장을 주요 수요처로 하여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포스코스틸리온의 사업 경쟁력과 최근 실적, 배당금 추이를 살펴보고 향후 목표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포스코스틸리온 사업 경쟁력
- 지난 1년간 주가 흐름
- 포스코스틸리온 배당금 추이
- 최근 실적 분석
- 주가 상승 모멘텀
- 포스코스틸리온 목표주가
- 주가 전망
- 결론
포스코스틸리온 사업 경쟁력
포스코스틸리온의 주요 제품은 하공정에 해당하는 도금강판(CAPA 60만 톤)과 컬러강판(CAPA 40만 톤)입니다.
이 회사는 또한 미얀마에 생산법인(도금 2만 톤, 컬러 5만 톤)을 두고 있어,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요처로는 건설(50%), 자동차(25%), 가전(25%)이 있으며, 수출 비중은 약 40%를 차지합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도금강판제품과 컬러강판제품을 통해 강건재, 가전, 자동차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루미늄도금강판은 자동차용 및 가전용으로,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은 강건재 및 자동차 시장에, 아연-알루미늄 합금도금강판은 강건재와 가전 시장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주력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 흐름
포스코스틸리온의 지난 1년간 주가 흐름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26일 52주 최고가인 10만 37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올해 4월 17일 4만 6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일부 회복을 거쳐 4만 5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스틸리온 배당금 추이
회사는 2023년 결산을 통해 보통주 1주당 1615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85%이며, 배당성향은 39.07% 수준입니다.
한편, 회사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1000원과 875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포스코스틸리온 3년간 배당금>
| 비고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주당배당금 | 1000원 | 875원 | 1615원 |
| 시가배당률 | 1.82% | 2.72% | 2.85% |
| 배당성향 | 5.86% | 23.12% | 39.07% |
최근 실적 분석
2024년 1분기 포스코스틸리온의 실적은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3,12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36.7% 증가한 124억 원, 당기순이익은 120.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3.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실적 개선은 주로 수출 중심의 판매 믹스 조정과 환율 상승, 롤마진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미얀마 법인도 성수기 효과를 바탕으로 장기재고 처리와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70% 증가하며 연결 손익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 2분기에도 실적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 판매 비중이 유지되면서 원/달러 평균 환율 상승효과가 더해질 예정입니다.
또한,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건설 대신 자동차와 가전 비중을 확대 중입니다.
특히 가전은 국내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3개월 연속 월 4만 건 이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교체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국내 수요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가 상승 모멘텀
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첫째, 안정적인 재무 상태입니다.
2024년 1분기 기준 순현금 741억 원, 부채비율 65.6%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포스코그룹 내 역할 확대 기대감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그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는 기업가치 프리미엄을 부여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포스코스틸리온은 국내 도금∙컬러강판 경쟁업체 대비 P/B 기준 기업가치 프리미엄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악화된 수요 시황에서도 7% 내외의 꾸준한 ROE(자기 자본이익률) 레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는 수출 쿼터 제한으로 내수 판매 비중이 상승하며 상반기 대비 수익성 저하가 예상되지만, 자동차와 가전향 수요 회복을 근거로 연간 영업이익의 50%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금 시재에 여유가 확보되는 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스틸리온 목표주가
포스코스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5만 8000원입니다.
이는 현재주가 대비 약 27.05%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 기관별 목표주가>
| 추정기관 | 추정일자 | 목표주가 | 직전 목표주가 |
| 컨센서스 | 5만 8000원 | 5만 1000원 | |
| BNK투자증권 | 2024/5/28 | 5만 8000원 | 5만 1000원 |
주가 전망
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철강 산업의 사이클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금리 인하 및 건설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것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안정적인 재무 상태와 포스코그룹 내 역할 확대 기대감으로 인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주가는 마치 강철과 같습니다.
강철은 고온에서 단단해지고, 다양한 압력을 견디며 강도를 유지합니다.
포스코스틸리온도 마찬가지로 시장의 다양한 압력과 변동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 상태와 강력한 제품 경쟁력으로 강철처럼 단단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결론
투자와 관련한 명언으로는 워런 버핏의 "시장이 좋을 때 기뻐하지 말고, 나쁠 때 슬퍼하지 말라.
시장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한 자는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러한 투자 철학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매우 유망한 종목입니다.
종합적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은 철강 산업의 회복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재무 상태와 포스코그룹 내 중요한 역할 덕분에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투자자들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