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 건설회사로, 다양한 건축 및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건축·주택사업본부, 신사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인프라사업본부, 호주사업본부, 그린사업본부 등 6개의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사무용 빌딩, 생산 시설, 주거 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 관련 설비 등의 건설이 있습니다.
또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을 통해 건설업, 부가통신업, 건설용역업, 서비스업, 임대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GS건설의 최근 실적과 배당금 추이를 살펴보고 향후 목표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GS건설 주가 흐름
- GS건설 배당금 추이
- 최근 실적 분석
- 2024년 2분기 실적 전망
- 주가 상승 모멘텀
- GS건설 목표주가
- 주가전망
- 결론
GS건설 주가 흐름
GS건설은 지난 1년간 박스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일 52주 최고가인 1만 895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10월 10일 최저가인 1만 267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박스권 흐름을 거쳐 현재는 1만 5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GS건설 배당금 추이
GS건설은 2023년 결산을 통해 배당금 지급을 중단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 모두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GS건설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GS건설 3년간 배당금>
| 비고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주당배당금 | 1300원 | 1300원 | - |
| 시기배당률 | 3.28% | 6.15% | - |
| 배당성향 | 27.02% | 32.53% | - |
최근 실적 분석
2024년 1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55.6% 감소,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주요 원재료인 철근의 가격 하락과 전선(전기동)의 보합세 유지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GS건설은 2024년 반기 및 하반기 실적 회복을 목표로 건축사업 수주 및 시공 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2분기 실적 전망
2024년 2분기 GS건설의 실적 전망은 다소 긍정적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3.28조 원(-6.1% YoY), 영업이익은 746억 원(흑자 전환, YoY)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는 현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855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건축 원가율은 1분기 주택 현장 준공 정산이익 반영 및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2023년 2분기 인천 검단 사고 관련 충당금 및 비용(5,526억 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주가 상승 모멘텀
GS건설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여러 긍정적 요인들에 의해 형성되고 있습니다.
긍정적 시그널
1. GS이니마 수처리
GS건설의 자회사인 GS이니마(지분 100%)는 수처리 부문에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2024년 6월과 7월 브라질에서 하수 처리 수주 성과가 두 건(각 0.9조 원) 기록되었으며, 8월에는 오만 구부라 3(1.6조 원) 수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GS이니마의 해외 수주는 3조 원(EPC+Concession)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플랜트 그룹사 수주 확대
플랜트 부문에서는 그룹사(GS칼텍스, LG화학 등) 수주 물량 확대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주택 분양 실적
2024년 상반기 주택 분양 실적은 1.1만 세대를 상회하며 연간 가이던스 대비 57%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향후 주택/건축 부문 원가율 개선의 근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S건설 목표주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만 7367원입니다.
이는 현재주가 대비 약 15.39%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GS건설 기관별 목표주가>
| 추정기관 | 추정일자 | 목표주가 | 직전 목표주가 |
| 컨센서스 | 1만 7367원 | 1만 7033원 | |
| 미래에셋증권 | 2024/7/5 | 2만 1000원 | 2만 1000원 |
| 한화투자증권 | 2024/7/2 | 1만 9000원 | 1만 6000원 |
| 우안타증권 | 2024/6/25 | 1만 6500원 | 1만 6500원 |
| LS증권 | 2024/6/4 | 1만 5000원 | 1만 5000원 |
| 신한투자증권 | 2024/5/30 | 1만 8000원 | 1만 8000원 |
| KB증권 | 2024/5/22 | 2만원 | 2만원 |
| 대신증권 | 2024/5/9 | 2만원 | 2만원 |
| 다올투자증권 | 2024/4/29 | 1만 5000원 | 1만 5000원 |
주가 전망
GS건설의 주가는 향후 여러 긍정적 요인들에 의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재미진 저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Target PBR 0.4x)으로 제시합니다.
업종 내에서는 차선호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예상되는 GS이니마 지분 유동화 과정은 수주 확대를 통한 지분 가치 상승 가능성과 현금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GS건설의 주가는 마치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대지와 같습니다.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실적이 봄의 따뜻한 햇살 아래 다시 피어나듯, GS건설의 주가도 여러 긍정적 요인들에 의해 다시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봄이 오지 않으면, 꽃도 피지 않는다"라는 속담처럼, 시련을 겪은 후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또한, "투자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처럼, GS건설의 주가는 긴 시간 동안의 준비와 노력이 반영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할 것입니다.
결론
GS건설은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와 함께, 향후 긍정적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와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GS건설의 다양한 사업 부문 성과와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주목하며, 긴 호흡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처럼, 인내하며 기다리는 투자자에게 GS건설은 그 가치를 증명할 것입니다.
